식품진흥원, 노인복지시설과 손잡고 ‘늘편푸드’ 확산 나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고령친화식품인 ‘늘편푸드’의 현장 활용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령자의 식생활 편의를 높이고 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개선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3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고령친화식품협회와 ‘늘편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편푸드 지정 제품을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실제 소비자 반응과 현장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판로 확대와 고령친화식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편푸드는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이 지정하는 우수 식품이다. 식품진흥원은 제품의 부드러운 정도와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늘편푸드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늘편푸드 홍보와 노인복지시설 연계 체험·품평, 소비자 반응과 현장 수요 조사, 기업·수요처 간 교류 확대, 제품 개선과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식품진흥원의 늘편푸드 지정 제도와 노인복지시설, 고령친화식품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복지 현장에서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고령자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에는 제품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늘편푸드 지정제도 운영을 통해 고령자 식생활 편의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복지시설과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늘편푸드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