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악플러 벌금 200만원 유죄…소속사 “강경 대응 계속”

배우 박보검을 향해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악플러들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박보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배우 박보검. 더블랙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해서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소속 아티스트 박보검을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유포한 일부 가해자는 벌금 200만원의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으며, 또 다른 가해자는 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향후에도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향후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루머와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며 계속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블랙레이블 측은 지난해 12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대응 방침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과 근거 없는 루머,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물리적 위협은 현행법에 명백히 위반되는 범죄 행위이며, 당사는 사이버범죄 대응에 특화된 법무법인과 함께 형사고소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차기작인 영화 ‘몽유도원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명화 ‘몽유도원도’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이상향을 꿈꾸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박보검은 안평대군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