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한국학교연합회, 26∼27일 첫 교사연수·학술대회 개최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교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

 

북미 지역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발전을 위한 첫 대규모 교사 연수 및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북미한국학교연합회(KSA-US)(회장 이상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1회 북미한국학교연합회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북미한국학교연합회(KSA-US) 교사연수 및 학술대회’ 포스터.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교실,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거운 한국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북미 전역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 차세대 정체성 교육, 디지털 교육환경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연구 발표, 우수 수업 사례 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교육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와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기조강연과 함께 학술 발표 세션, 분과별 워크숍 등이 운영돼 참가 교사들의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희 회장은 “이번 연수와 학술대회는 북미 한국학교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한국학교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한국학교연합회는 북미 지역 한국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교사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 학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