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송파구는 여름철 도심 피서지인 성내천 물놀이장을 그늘막과 몽골텐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4년 처음 문을 연 성내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흐르는 물소리와 울창한 나무 그늘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물놀이장은 폭 3∼5m의 물길이 160m 이어진다. 수심은 30cm부터 80cm까지 다양해 나이에 맞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벽천분수와 워터슬라이드, 워터볼, 무지개 아치 등과 함께 편의시설도 갖췄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 출입과 자전거·킥보드 통행은 제한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성내천 물놀이장은 20년 넘게 송파 아이들의 여름을 함께해 온 가족 휴식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공간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