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범위를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 분야까지 확대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전동화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SW 역량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상대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와 교육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지원해 상생형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상생 차원의 SW 인재 육성 플랫폼인 ‘모비우스 부트캠프’가 있다. 이는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된 1기 과정은 모집 당시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6개월간의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2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일부 수료생은 교육 종료 전에 협력사 취업이 확정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연계 성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