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6(TTC)’에 참가해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1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TTC 2026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TTC는 세계 주요 타이어 제조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타이어 전문 전시회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린 TTC 전시회에서 한 방문객이 금호타이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초고성능 타이어(UHP)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HS52’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사계절용 타이어, 트럭·버스용(TBR) 제품,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사계절·겨울용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워 현지 거래처와 방문객들에게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했다. 글로벌 브랜드 ‘마샬’ 제품도 함께 전시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직접 참석해 유럽 지역 주요 거래처와 딜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마샬 브랜드 강화, 유럽 신공장 건설 등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번 TTC 2026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