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에서 이달 말부터 중·저신용자 대상 생활안정자금 대출 상품이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신용점수 하위 50% 차주 대상,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공급하는 상품을 3분기 내로 출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신용대출 한도 규제로 추가 자금 이용이 어려웠던 차주도 별도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속에서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수준으로 제한되면서 중·저신용자의 추가 자금 이용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저축은행업계의 올해 1분기 민간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1조723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467억원) 대비 37.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