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6-25 06:00:00
기사수정 2026-06-24 22:46:42
‘마음잇다’ 7월부터 본격 가동
심리 상담·복지 등 원스톱 지원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마음건강지원센터 ‘마음잇다’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 노원구 동일로 1036에 조성됐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상담 전문인력 등 4명이 상주한다. 상담실 3개와 프로그램실 1개를 갖췄다.
센터에서는 초기 상담과 접수, 심리검사와 평가 등 복지, 보건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초기부터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상담·복지·보건기관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생애주기별 맞춤 상담,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민감한 성 상담에 이르기까지 서비스의 폭도 넓다. 구민은 센터 한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센터의 지역 협력 기반을 넓혀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상담·지원기관은 물론 정신건강, 중독, 치매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원형 공공 심리지원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이 갖춘 다양한 마음건강 인프라에 그치지 않고, 구민 입장에서 더 필요한 서비스를 심화하기 위해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을 구상했다”며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센터를 통해 더 가까이, 더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