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5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로 낙점된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특위에서 진행되는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해 송곳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흠집 내기'라며 방어에 나선 상태라 청문회에서는 양측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야당의 문제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가족 간 거래 의혹에 대해선 비교적 경제적 여건이 나은 한 후보자가 인간적 배려를 한 것이란 입장이다.
또 성남FC 후원 의혹에 대해선 단순히 한 후보자의 네이버 출신이라는 점을 악용한 야당의 억지 공세로 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상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전체의 심의 절차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11일)로부터 20일 이내 마무리해야 한다.
한 후보자의 임명에는 국회 동의(재적의원 과반 출석 및 출석의원 과반 찬성)가 필요하다.
현재 민주당은 절대 과반 의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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