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막히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중동전쟁으로 세계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상 공급망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해진공은 26일 오후 6시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오션뷰(View): 바다로 읽는 대한민국’ 3편을 순차적으로 게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진공이 경제·시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바비 작가와 협업해 해진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션뷰(View): 바다로 읽는 대한민국’ 3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은 유튜브 촬영 현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최근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등이 봉쇄되면서 국제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 수출입 물동량의 대부분을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해상 물류 변화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진공은 구독자 18만명을 보유한 경제·시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바비 작가와 협업을 통해 해양·물류·경제 현안을 쉽게 전달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바다에서 시작된 변화가 우리 경제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쉽도록 대중에게 친숙한 사례를 활용해 복잡한 공급망 이슈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콘텐츠는 예고편(티저) 1편과 본편 3편, 쇼츠 10편으로 제작된다. 본편에서는 해상 공급망의 개념과 최근 세계 동향, 공급망 변화가 국내 산업과 해운 시장에 미치는 영향, 해진공의 해상공 급망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 체계 구축 방향 등을 다룬다. 영상에서 소개되는 해상 공급망 및 호르무즈 해협 관련 주요 이슈는 해진공 해양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기·특집 보고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해상 공급망의 안정성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해상공급망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급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