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이색 레포츠 체험시설이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배틀 드리프트 카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시설은 구민들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을 비롯한 타 지역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 노원구는 오는 27일 실내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JUMP)를 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점프는 구가 2018년부터 준비해온 어드벤처 테마파크다. 하계동(한글비석로 102) 1만4063.6㎡ 부지에 연면적 861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먼저 배틀 드리프트 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전동 카트를 타고 트랙을 돌며 코너링과 드리프트를 즐기는 실내 레포츠다.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와 비슷하다.
또한 △스카이 글라이더(공중 활강) △클립앤 클라임(인공암벽)과 스카이 트레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플레이 인터랙티브 △미니카, 중장비 등 RC조종 및 경주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 등 실내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유아와 신장 120㎝ 이하인 저연령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트램펄린과 정글짐, 터치스크린 기반 놀이시설 등을 갖춘 키즈 그라운드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400석 규모의 푸드 라운지는 물론 음악분수가 설치된 테라스와 게임&토이존도 갖췄다.
개관식 당일과 28일은 1단계 특별체험기간으로, 청소년 기관과 한국스카우트 연맹, 방과 후 시설 등에서 사전 모집된 점프 체험단 250명이 무료 체험을 한다.
일반 주민들은 2단계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프리뷰 개관’ 기간에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용요금은 시설과 이용 시간에 따라 키즈그라운드 1시간권 5000원부터 액티비티존 3시간권 1만8500원까지다.
이 시설은 노원구민 외에도 경기 북부 등 다른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시범운영을 마친 뒤 일부 시설과 콘텐츠를 보완·정비하는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해 수락휴와 올해 노원기차마을-이탈리아관에 이어 점프에서도 ‘메이드 인 노원’ 시설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