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드론 이용 러브버그 방제활동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삼육대, 명지대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 살수드론을 이용한 러브버그 방제활동을 시연하고 있다.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삼육대, 명지대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 살수드론을 이용한 러브버그 방제활동을 시연하고 있다.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삼육대, 명지대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 살수드론을 이용한 러브버그 방제활동을 시연하고 있다.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서울시 시민건강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삼육대, 명지대 등 관계자들이 친환경 살수드론을 이용한 러브버그 방제활동을 시연하고 있다. 

 

서울시가 처음으로 살수드론을 투입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봄철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러브버그 출현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데다 이번 주를 전후해 발생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기존 지상 살수 중심 방제를 넘어 드론을 활용한 공중 방제까지 도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활 계획이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대량 발생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살수드론을 도입해 기존 방제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불암산과 수락산 등 러브버그가 대량 출현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총 4차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드론은 물방울의 낙하 압력을 이용해 러브버그를 지면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러브버그는 날개가 물에 젖으면 비행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개체 수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