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6-26 16:29:20
기사수정 2026-06-26 16:29:19
애플의 주가가 하락한 영향에 26일 국내 관련 부품주가 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2.31% 내린 93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적인 메모리 품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이 맥·아이패드 전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리는 동시에 차세대 칩 로드맵도 대폭 수정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 애플 매장 모습. 연합뉴스
또 다른 애플 부품주인 비에이치[090460](4.17%)와 자화전자[033240](5.57%)도 하락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애플은 메모리 등 부품 비용 상승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6.12% 급락했다.
블름버그 통신은 애플이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으로 메모리·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며 "부품 가격이 이토록 급격하고 크게 상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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