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생폼사'·'요지경'·'짱'까지… 유행어가 된 노래들 1위는?

한 세대를 풍미한 유행어를 탄생시킨 노래를 재조명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 명곡들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이 안에 유행어 있다!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져 노래 속 한마디가 전 국민의 유행어가 된 히트곡들을 소개했다.

 

이날 차트에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배일호의 ‘신토불이’, Luv의 ‘Orange Girl’,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주주클럽의 ‘16/20’이 이름을 올리며 세대를 대표했던 유행어의 시작을 돌아봤다.

'폼생폼사'의 배경이 된 노래.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특히 5위에 오른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은 제목 자체가 당시 청소년들의 유행어가 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소개됐다. 지금도 ‘폼생폼사’라는 표현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시대를 초월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4위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3위 최창민의 ‘짱’, 2위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차례로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추억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곡 제목이 하나의 관용구처럼 자리 잡은 사연들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1위로 선정된 싸이의 '새'.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대망의 1위는 싸이의 ‘새’가 차지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가사로 사랑받았던 ‘새’는 발매 당시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던 곡으로 소개됐다.

 

또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가 등장하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노래보다 더 많이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들과 노래방에 가면 꼭 불렀다”며 당시 전국을 강타했던 ‘연하남 신드롬’을 회상했다.

'연하남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누난 내 여자니까'.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한 시대를 풍미한 가사는 지금도 시대를 초월해 우리 곁에서 의미를 더해가며 새로운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