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병대는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서 실시되는 ‘2026 카만닥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대테러 역량 강화와 연안방어·전투기술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카만닥은 필리핀어로 ‘바다 전사들의 협력’을 뜻한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2021년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의 제의로 2022년부터 매년 중대급 규모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26년 훈련은 기존의 전투기술 교류를 넘어, 정글·해상·상륙작전처럼 서로 다른 작전환경에서 함께 움직이는 능력을 점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참가국들과 함께 연합지휘소를 구성하고 참모연습을 진행하며 다국적군 간 지휘통제 절차를 익히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