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공기관 승용차 부제를 전면해제하기로 했다.
당초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완화되면서 2부제에서 5부제 시행으로 한 단계 완화하려고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자들에 너무 가혹하다”며 전면해제를 지시하면서 자율시행으로 최종 가닥이 잡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월1일 0시부터 공공기관의 승용차 2부제를 해제하고 평상시와 같이 기관 자율적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5부제도 해제한다.
당초 정부는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치에 따라 지난 4월8일부터 시행되고 있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5부제로 한 단계 완화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승용차 부제를 해제하는 과정을 꼭 단계적으로 해야 하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