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취임 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생중계는 물론 200명 규모의 ‘국민참관단’까지 모집해 국민과의 소통면을 더 넓힌다는 방침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15∼16일과 20∼21일 등 4일간 총 9회에 걸쳐 이뤄진다. 국무조정실과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해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지난해 말 실시했던 부처 업무보고 당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구조개혁을 포함한 개혁과제, 지방주도 성장 과제, 국가 정상화 과제들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 업무보고 당시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과정을 생중계해 이른바 ‘잼플릭스’(이 대통령을 의미하는 ‘잼’과 넷플릭스의 합성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더해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참관단도 운영해 국민이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각 기관에 궁금한 점을 묻는 국민참여형 업무보고 방식이 새로 도입된다. 이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에 6일까지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