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1일 민선 9기의 힘찬 항해를 시작하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강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장기발전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밝은 청사진도 공식 석상에서 그렸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날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취임식을 개최했다. 민선 9기 강화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준영 국회의원과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 각계각층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에 맞춰 종교계 인사, 청년 창업인, 귀촌인, 어린이, 청소년 등이 같이 축하해 의미를 더했다.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시작했지만 아직 완성하지 못한 변화와 약속을 끝까지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변화에 끌려가는 강화가 아닌 변화를 선도하는 강화, 스스로 미래를 구축해 가는 강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강화를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의 실현을 통해서다. 특히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오갈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추는 구상도 알렸다. 광역교통망 확충이 주요 방안이다.
박 군수는 소상공인과 농축수산업의 성장 지원으로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동시에 교육·문화·의료·복지를 비롯한 생활 기반의 확충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강화에도 힘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박 군수는 “다음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강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겠다”면서 “7만 군민과 강화의 더 큰 내일을 힘차게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