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대박 이준영 “배우들한테 피해주지 말라는 말 상처”

최근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준영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로 겪었던 편견과 그로 인해 겪었던 상처를 털어놓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오는 8일 방송분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최근 배우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준영이 출연했다.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이준영. SLL

이준영은 이날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초창기의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 유재석이 “가장 상처받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마라’는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연기력을 의심받고, 작품과 동료 배우들에게 민폐를 끼칠 것이라는 시선을 받았다는 의미다.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UNB)로도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고, 2017년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D.P.’,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강렬한 악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용감한 시민’,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등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1인 2역을 통해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재벌 그룹 회장이 사고 후 젊은 축구선수의 몸에서 눈을 뜬 뒤 자신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판타지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