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증가 훈풍’…롯데백화점, 여름 웨딩 페어 진행

160여 브랜드 참여해 ‘웨딩마일리지’ 최대 두 배 적립

롯데백화점이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웨딩멤버스’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롯데백화점의 웨딩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결혼식장 계약서 등의 예식 관련 서류를 증빙하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일부터 9개월 동안 대상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하면 누계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본점 에비뉴엘 3층 주얼리 매장에서 고객들이 웨딩 반지를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실제로 웨딩페어에 참여해 혜택을 받는 롯데웨딩멤버스의 회원 수는 연간 3만여명에 달한다.이에 지난 4월 혼인건수가 동월 기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웨딩 소비 심리가 고조되는 흐름을 반영해,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물 수요가 급증하는 7월 성수기에 맞춰 웨딩 특수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웨딩페어의 대표 행사로 꼽히는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를 강화해 선보인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의 최대 두 배 상당을 웨딩마일리지로 전액 적립해 주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더블 적립’ 대상 브랜드에서 500만원을 결제할 경우, 실적 금액을 1000만원으로 인정 받아 상품권도 최대 두 배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총 12개 상품군에서 16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예물, 혼수, 예단을 최대 혜택으로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올’, ‘프라다’, ‘구찌’, ‘보테가 베네타’ 등의 명품 브랜드부터 ‘그라프’,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등의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주요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 외에도 가구, 가전, 침구 등 예비부부들이 필수로 구매하는 혼수 상품군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이벤트도 다양하다. 이번 웨딩페어 기간 동안 웨딩마일리지를 처음으로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등의 롯데호텔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 1박 2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웨딩페어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시그니엘 서울 망고빙수’를 제공하는 ‘서머 웨딩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웨딩멤버스 프로그램은 구매 실적이 높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웨딩페어 기간에 맞춰 결혼 전후에 필요한 품목들을 일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요 인기 고가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