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앞세운 경주시의 관광 홍보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공개한 리센느 관련 릴스 영상 2편의 합산 조회 수가 327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리센느 올 때까지 파라파라춤 추고 있겠습니다’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합쳐 139만 회 이상 조회됐고, 29일 공개된 ‘경주 야~호~ 리센느가 신라공주로 왔습니다’ 영상도 188만 회를 넘기며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리센느는 지난달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콘텐츠는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과 숏폼 형식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주 출신 멤버 제나가 팬들 사이에서 ‘신라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점을 반영, 리센느 팬덤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의 관심까지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K팝의 영향력과 리센느의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유산과 관광 명소, 축제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리센느와 함께한 후속 홍보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경주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관광도시 경주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센느의 리더 원이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갸루’ 콘셉트와 사투리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향인 거제를 방문한 영상은 1일 기준 조회수 479만 회를 돌파했으며, 영상 속 코멘트인 “거제 야호!”를 유행어로 만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