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키퍼, 보안 저장장치 ‘보안메모리2·보안젠더2’ 출시

스마트키퍼가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저장장치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메모리2’와 ‘보안젠더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기술과 연구 데이터, 개인정보 등 주요 정보의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저장장치 자체의 보안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키퍼는 물리적 접근 통제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함께 고려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보안메모리2는 전용 보안젠더가 없는 환경에서는 인식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별도의 키 없이 메모리를 탈착할 수 있으며, 승인된 환경에서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삼성과 샌디스크 제품의 TF 메모리를 적용해 데이터 저장 안정성을 고려했으며, 기존 128GB 중심의 제품에서 최대 2TB까지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연구 데이터, 설계도면, 영상 자료 등 대용량 파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보안젠더2는 내부 핀 배열 기술을 적용해 동일한 패턴이 설정된 보안메모리만 인식하도록 개발됐다. 일반 USB 저장장치나 다른 패턴의 메모리는 사용할 수 없으며, USB 포트에 장착 후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임의 탈착을 제한할 수 있다.

 

스마트키퍼에 따르면 신제품 출시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 조직과 실험실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키퍼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 보안 사고가 증가하면서 저장장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안메모리2와 보안젠더2는 물리보안과 데이터 보안을 함께 고려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7월 1일 정식 출시되며, 8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SEC 2026’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