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1700원” vs 경영계 “1만410원”… 격차 1290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2일 4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700원과 1만410원을 제시했다.

 

류기정 사용자위원과 류기섭 근로자위원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2027년도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회의 초반에 내놓은 3차 수정안과 비교해 노동계는 10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양측의 격차는 1410원에서 1290원으로 좁아졌다.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2027년도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권순원 위원장의 자리에 2027년도 최저임금 수정안 제시 자료가 놓여 있다. 뉴스1

노사는 다음 주에도 추가 회의를 개최해 재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간격 좁히기를 시도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올해의 경우 지난달 29일까지로 이미 지났다. 올해도 이달 중순에야 최종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