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03 10:49:40
기사수정 2026-07-03 10:49:39
재해 예방대책 점검회의 개최…관계 기관과 공조해 24시간 상황 관리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업인의 생명과 영농기반을 지키기 위해 재해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여름철 농업분야 재해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으로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상황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리시설과 산사태, 산지 태양광 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 우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TV 자막뉴스, 마을방송 등을 통해 예방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하면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응급 복구와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또 피해 농가에는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을 지급한다.
앞서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4월부터 장마 등 취약시설 6만7천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1천300여곳에 대한 보완 조치를 지난달 말까지 완료했다.
송 장관은 "농업인들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농업시설 정비 등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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