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점심을 먹던 시민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논현역 인근의 한 상가 건물 1층으로 승용차 1대가 후진 상태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당시 건물 1층 음식점 내부에 있던 30대 여성 1명이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식당에 함께 있던 시민 4명도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차례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50대 남성 주차요원이 고객의 차량을 대리 운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차요원의 운전 미숙이나 급발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장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본격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