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이 양종희 현 회장을 비롯한 6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기존 12명에서 6명으로 좁힌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후보군은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
내부 후보로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현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 후보는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명이다.
회추위는 다음달 27일 이들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한 뒤, 숏리스트를 3명으로 한 번 더 압축할 예정이다. 이어 9월11일에는 압축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당일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한다. 양종희 현 회장의 임기는 11월20일까지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후보 검증과 평가 과정을 통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최고의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