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대구시의회가 6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공식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32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전반기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개원 첫날인 6일 오전 의회 사무처장의 최초 집회 소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른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의장단 후보 등록은 지난 3일 마감됐다. 전반기 의장 후보에는 임인환 의원(3선∙중구1)이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1부의장에는 이태손 의원(3선∙달서구4), 제2부의장에는 김재용 의원(재선∙북구5)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의장단 선거는 후보자 정견 발표 후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에도 투표를 진행하며,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하면 선거일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위원 선임이 마무리되면 시의회는 당일 오후 추경호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의회의 출범을 선포한다. 일정 둘째 날인 7일에는 5개 상임위원장 선출,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이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8일 운영위원장을 최종 선출하면서 전반기 원구성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제10대 대구시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27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시정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