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06 10:15:58
기사수정 2026-07-06 10:15:57
이언주 의원 디지털 성폭력 피해에 "중앙당 차원서 강력한 법적 대응"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태스크포스)를 당 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별위원회로 확대해 입법과 예산, 규제 혁신을 총괄하는 전당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메가 프로젝트는 백년대계의 국가전략사업이자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에 더 많은 지원을 해 주겠다며 앞다퉈 투자 유치를 타진했지만, 기업들은 국가 경쟁력을 고려해 국내 투자를 결단했다"며 "국민의힘은 이조차도 해묵은 지역감정을 동원해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결단과 국가의 성장전략을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몰아가는 것을 어느 국민께서 납득하시겠느냐"라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발목잡기가 아니라 초당적인 지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가특구 특별법을 비롯한 후속 입법과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도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이 담대한 여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 직무대행은 이언주 의원이 합성 음란물 유포 피해를 겪은 데 대해 "(가해 행위는) 명백한 폭력이자 인격 테러"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수사당국도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최초 제작자는 물론이고 유포·공유자까지 모두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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