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이스라엘에 위해를 가하려는 이란 지도자가 하메네이와 같은 운명을 맞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하메네이는 이스라엘 파괴 계획을 세우고 주도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장관. AP연합뉴스
그는 "암살자가 암살당한 것이다. 이스라엘 파괴 계획을 다시 추진하려는 이란 지도자는 누구든 격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메네이 장례식 조문객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보복을 촉구한 것에 대해 카츠 장관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이란 정권의 추악한 본질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은 이스라엘 파괴라는 당면한 위협을 제거하고 이란의 전략적 역량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평가하면서 "이스라엘은 여전히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언제 어떤 위협이 닥치더라도 스스로 방어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