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7-07 06:00:00
기사수정 2026-07-07 00:10:53
네이처 인덱스 64위… 13계단 올라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연구 성과 평가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네이처 인덱스 2026 연구 선도 의료기관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64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네이처 인덱스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랜싯 등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기관별 연구 기여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단순 논문 수가 아닌 공동 저자와 소속 기관별 기여도를 반영한 점유율(Share)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발표된 연구 성과 기준, 점유율 33.4점, 논문 수 119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세계 77위에서 올해 64위로 13계단 상승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25.92점에서 28.9% 증가했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전 세계 임상 의사들의 ‘교과서’로 꼽히는 NEJM에 논문 총 10편을 게재했다. NEJM은 피인용지수가 84.5로 네이처(56.1)나 사이언스(47.3)보다 높다.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서는 서울대병원이 점유율 30.86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서울병원 15.14점, 연세의료원 14.52점, 고려대학교의료원 10.10점, 서울성모병원 5.02점, 국립암센터 4.37점, 한림대의료원 3.92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