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별들의 전쟁’ 광명서 개막…10개 구단 톱랭커 총출동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13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서 열전
70여명 정상급 선수 출전해 45경기…전 경기 무료 관람·생중계
박승원 시장 “시민들에게 고품격 프로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할 것”

국내외 프로당구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시즌 첫 번째 라운드가 경기 광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발판 삼아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당구 팬들을 끌어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6일 광명시에 따르면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올 시즌 팀리그 개막 라운드가 전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2026-2027’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5개 라운드로 치러지는 올 시즌 팀리그의 서막을 알리는 대회로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NH농협카드 등 10개 구단에서 70여명의 톱랭커들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전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윤영달 PBA 총재,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시즌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 기간에는 당구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매일 참가 구단별 팬사인회가 열리며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 레슨 이벤트, 초구 배치 도전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프로당구 팀리그 개막 라운드를 광명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프로 스포츠를 현장에서 즐기고 전국의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