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4호가 발사 6시간 38분 뒤인 7일 오후 10시50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중 2호는 이날 오후 4시12분(현지시각 0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2시간30분 후인 오후 6시42분 팰컨9에서 분리됐으며 7시5분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로 2차례 교신했다.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에서는 태양전지판 전개 성공 여부 확인 및 본체 상태정보 이상 유무 확인을 진행했다.
이후 X대역 안테나 전개, 자세제어계 구동기 활성화 및 기능점검 등을 추가 교신을 통해 수행할 계획이라고 우주청은 밝혔다.
차중 4호는 초기운영 후 2027년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업·산림 관측과 산불 등 재난 재해 대응 분야 데이터를 제공한다.
차중 4호는 차중 1단계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주관으로 개발된 위성이다.
무게는 514㎏이며 관측폭 120㎞에 5m 크기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광학탑재체를 통해 농작물 작황, 농경지 분석, 산림 자원 관측 등을 수행한다.
한반도 전체를 단 두세 번의 통과만으로 촬영할 수 있어 국토 관측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