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단전… 경기권 출근길 운행 지연

8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기 동두천중앙역에서 ‘1호선 석계∼창동역 구간 전차선 단전’ 안내 모습.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9분쯤 창동역에서 신이문역 사이 하행선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1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불규칙하게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도봉산역에서 청량리역까지 하행선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동에 발이 묶이면서 불편을 호소했다.

 

경기 동두천중앙역에서 ‘1호선 석계∼창동역 구간 전차선 단전’ 안내 모습.

의정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려던 김모(47)씨는 “광화문에 업무를 보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데 다른 교통편을 알아봐야겠다”며 역사를 빠져나갔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기 공급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행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