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기업 6곳에 1억7000만원 지원…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한미글로벌과 협력해 사업 확대…지역경제·일자리 창출 뒷받침
지원금 넘어 판로 개척까지…사회적경제기업 자립 생태계 조성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 6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 전경.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 6곳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공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마사회가 1억원, 한미글로벌이 7000만원을 출연해 총 사업비를 1억7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공모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업 ㈜우쥬러브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착즙주스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모들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식물성 오메가3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천우당,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오페라단인 마음소리예술단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과 농가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상생 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 이주여성 전통문양 패션 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2000만~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기업별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만원씩 늘려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사회적가치지표(SVI) 등급 취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사업비 지원을 넘어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