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과거 공황 장애…약 안 먹으면 잠 못 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가수 혜은이가 과거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혜은이는 "아픈 시절, 공황장애가 같이 왔다. 일단 약을 안 먹으면 잠을 못 잤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한창 힘들 때는 나쁜 생각을 해서 수면제를 많이 가지고 다녔다"라는 말로 당시의 절박했던 심정을 드러냈던 혜은이는, 자신이 잘못됐을 경우 아들과 딸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마에 대한 나쁜 소리를 듣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전한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주변이 모두 정리되고 난 후 예능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고 나서야 '절친' 전영록과도 연락을 했다는 혜은이의 말에 김주하는 "그 어마어마한 빚을 어떻게 갚았냐"라 물었고, 혜은이는 "죽어라고 노래했다"라는 말로 힘겨웠던 그동안의 고충을 내비친다.

 

한편 혜은이는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뒤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등을 발표하고 1977년과 1979년 가수왕에 오르며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다. 이후에도 '독백', '작은 숙녀' 등으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를 운영 중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