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 글로벌 인재 식탁 오른다… IGC운영재단, 농산물 직거래 호응

인천 강화섬쌀이 세계 각국에서 인천으로 온 인재들의 식탁에 오른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반기부터 강화섬쌀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강화도에서 난 쌀은 섬 지역의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미질이 우수하다. 밥맛이 깊고 뛰어나 가을이면 햅쌀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번 조치는 학생식당 급식 질 향상과 동시에 지역 대표 농산물의 직거래로 운영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취지다.

 

IGC운영재단은 앞서 군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단순 농산물 구매를 넘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친환경 로컬푸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주영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대학·산업이 연계된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을 추진한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으로 만족도 향상에 더해 농가 발전이란 공익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마린유겐트연구소 등이 운영 중이다. 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