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은 백화점…키즈 팝업부터 AI·물놀이 체험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화점업계가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행사를 잇달아 선보인다. 프리미엄 아동용품과 K패션부터 인공지능(AI), 물놀이 콘텐츠까지 가족과 젊은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할인과 사은품 혜택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0층 팝업 행사장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프리미엄 키즈·리빙 편집숍 ‘포레포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레포레는 국내외 아동 브랜드와 함께 프랑스 완구 브랜드 ‘드제코’, 호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써니라이프’, 영국 아동 액세서리 브랜드 ‘미미앤룰라’ 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드제코의 카라반 텐트와 써니라이프의 자동차 풀 튜브·C형 튜브, 미미앤룰라의 머리띠 등이다.

 

행사 기간 드제코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미미앤룰라와 써니라이프 상품도 10~20% 할인 판매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비치볼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2일까지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 개장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당일 20만원·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트리밍버드와 스탠드오일, 예스아이씨 등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는 최대 60% 할인과 한정판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키네틱 그라운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K패션 전문관이다. 개장 이후 1년간 93차례의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연간 매출의 70%가 외국인 고객에게서 발생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쇼핑과 AI 기술을 결합한 ‘타빌페 위드 AI’가 열린다.

 

행사에는 패션 AI 기업 사맛디와 이미지·영상 생성 플랫폼 엑스브러시, 화인로보틱스 등이 참여한다.

 

1층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무술 시연과 판다 로봇 공연을 선보인다. 2층에서는 AI가 고객 이미지를 분석해 취향에 맞는 향수를 추천하는 스마트미러와 AI 영상 제작 키오스크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하는 ‘AI 가전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AI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과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과 식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물놀이 브랜드 ‘수올리(Soo’ol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수올리는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계곡은개골개골’이 선보인 물놀이 브랜드다. 기능성 의류와 물놀이용품 등을 판매한다.

 

평일 방문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미니 비치백과 키캡 세트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주말에는 정상가 13만원 상당의 ‘럭키 캠핑박스’를 6만9900원에 한정 판매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