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노인의 뇌혈관질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임리사(사진) 교수(건설및환경공학) 연구팀은 실제 고령자의 주거환경에서 장기간 수집한 일상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뇌혈관질환 진단 전 위험단계를 식별하고 위험 상태까지 평가하는 AI기술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령자 1224명의 일상활동과 수면, 일주기 리듬, 실내 환경 정보에 연령·만성질환 정보를 함께 넣어 뇌혈관질환 위험단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뇌혈관질환 진단 전 4주 이내의 생활 데이터를 ‘진단 임박 구간’, 진단 12주 이전의 데이터를 ‘비임박 구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AI는 두 구간을 96.53%의 정확도로 구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