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유아·어린이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정 규모를 25곳 늘려 총 165곳 이상의 우수 체육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한 체육시설 가운데 유아·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태권도장 등 체육도장업을 비롯해 야구·축구 등 체육교습업,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한 수영장업 등이 해당된다.
올해는 참여 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서류심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시설은 공통 분야와 업종별 특화 분야, 안전관리 특화 분야 등 3단계 안전점검 절차를 거치게 된다.
특히 시설 운영자뿐 아니라 이용자도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시설에는 ‘안전안심 체육시설’ 인증 현판과 차량용 홍보 자석, 안전 키트 등이 제공된다. 또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되는 7개 ‘올해의 체육시설’에는 온누리상품권과 맞춤형 홍보영상 제작 등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체육시설은 27일까지 ‘체육시설알리미’ 홈페이지 내 ‘안전안심 체육시설’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과 심사 절차 등 세부 내용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