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의 여왕' 마돈나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10번째 1위를 차지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마돈나의 새 정규 음반 '컨페션스 II(CONFESSIONS II)'는 13만4000장의 환산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는 18일 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마돈나가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건 전작인 '마담 엑스(Madame X)' 이후 7년 만이다. 그녀는 특히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4개의 각기 다른 연대에 걸쳐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배출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대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마돈나는 '빌보드 200'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각각 10회 이상 1위를 기록한 역대 네 번째 아티스트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앞서 이 고지를 밟은 아티스트는 비틀스,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뿐이다.
이번 음반은 2005년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컨펜션 온 어 댄스 플로어(Confessions on a Dance Floor)'의 후속작이다. 올해 발매된 댄스 장르 앨범 중 최고 주간 성적이며, 10여 년 만에 거둔 마돈나의 최대 순수 앨범 판매량이기도 하다.
특히 LP(바이닐) 판매량만 5만9000장을 기록, 1991년 현대 음반 집계 방식 도입 이래 마돈나의 최고 LP 주간 판매량을 경신했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방탄소년단(BTS),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이 공동 헤드라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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