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지하 패스트푸드점서 불…환자 등 수백 명 대피

13일 오후 4시 32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확산하자 환자와 방문객, 의료진 등 수백 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주대병원 지하 식당 화재. 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3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완진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불이 난 매장 내부에 설치된 환풍구에서 불길이 일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 본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제외한 다수의 인원이 대피했다"며 "이후 불길이 상당 부분 잡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입원 환자들은 본관 건물 안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