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 2’가 전편 이후 6년 만에 후속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작품에 출연한 최수영은 엄정화와의 액션 신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최수영, 려운, 박진주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속편은 평범한 여행을 떠난 미영과 가족들이 초호화 크루즈에서 예상치 못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작이 비행기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광활한 바다 위 크루즈를 무대로 삼아 한층 규모감 있는 액션과 볼거리를 예고한다.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액션 분량이 더욱 늘어나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전해진다. 그는 늘어난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으며, 배우들이 서로 힘을 모아 장면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고.
새롭게 합류한 최수영은 범죄조직의 리더 안야를 연기한다. 이날 “엄정화 씨와 이번에 엄청난 액션 대결을 펼친다고 알고 있다”며 “엄정화와의 액션 호흡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그는 “제가 사실 첫 액션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그래도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액션이 처음이란 게 굉장히 의미가 남다른데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것도 저에겐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배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 액션을 많이 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사실 선배님을 붙잡고 연습을 하는 것도 너무 죄송스러울 만큼 정말 다양한 액션신을 멋지게 소화해 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누가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엄정화의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워낙 선배님이 배려도 넘치시고 또 저를 특별히 많이 아껴주셨다”고. 엄정화의 배려 덕에 최수영은 “편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 2’는 8월 12일 개봉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