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목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 부장 이야기)’ 시즌2 출연권을 두고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한 표 차이로 승리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영상 ‘※둘이 커넥션 있는 거 아니야?※ 김 부장 이야기 시즌 2 캐스팅 공개투표 임형준의 연기의 성 EP.16’에서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시즌2 캐스팅을 둘러싼 배우들의 유쾌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유승목, 정순원, 하서윤, 신동원이 출연해 시즌2 출연자를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했다.
영상은 김의성이 “작품이 시즌2에 들어간다더라”고 언급하며 “승룡이가 얘기해서 내가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며 유승목은 시즌2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그는 “다른 인물을 투입해서 조금 더 세게 하려고 하려나 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기 지금 배우들 몇 명 같이 있다고 상견례처럼 만나서 식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식사 자리에 대해 김의성은 “승룡이가 보자고 그래서 만든 거야”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류승룡은 “원래 유승목이 빠지고 빌런 전무로 내가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전했다. 김의성은 “나도 돕는다는 입장도 있다”고 말했다. 작품에 빠지게 된 유승목에게 김의성은 “백상이면 말 다 했다”고 위로했다.
유승목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지만 유승목은 “고민을 해봤는데 제가 빠지면 안 될 거 같다”며 자신의 캐릭터가 시즌2에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연 의지를 드러냈고, 김의성은 “나는 전무 역이라며, 전무 상무가 다 나오는 거냐”고 반응했다. 순간 분위기가 차가워졌고 류승룡은 “태양 둘이 같이 할 순 없지 않나”고 말했다.
결국 출연 여부는 투표로 결정했다. 투표 결과 유승목은 단 한 표 차로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연기의 성’은 실제 상황처럼 연출한 허구의 설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모큐멘터리 예능으로 전해진다. 김의성이 출연하고 임형준이 기획과 연출, 각본, 출연을 맡아 극적인 상황과 배우들의 호흡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