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루미' 아덴 조, 의사 남편 공개…"영원한 시작"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40)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아덴 조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탈리아에서의 결혼식은 우리의 생각과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더 충만한 마음으로 돌아왔고, 인생에서 가장 큰 순간들을 함께 축하하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했다.

 

아덴 조와 남편. SNS 캡처

이어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또 "최근에도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주말을 보냈는데, 아직도 결혼식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 당시의 순간들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다. 웃음과 춤, 그리고 모든 작은 순간들이 지금은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와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의 영원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조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피렌체 빌라 코라에서 정형외과 의사인 크리스토퍼 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3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약혼했다. 결혼식은 한국 전통 혼례인 폐백을 포함해 한복 환영회, 두 번의 본식과 피로연 등으로 사흘간 다채롭게 치러졌다.

 

조는 미국 드라마 '틴 울프',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너 트랙'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주인공 '루미' 목소리를 맡아 주목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