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2026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성료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리그 겸해 운영, 학교체육 활성화 새 모델 제시
70여개 학교, 1200여명 학생 참가, 2개월간 열정의 레이스 마무리
스포츠 통한 건강·인성·협동심 함양, 학생 스포츠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경북 포항시체육회·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학생 스포츠 대표브랜드  '2026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역 70여개 학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겸한 올 해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생활체육 중심의 학생 스포츠 축제로 운영됐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이 챔피언스리그 축구 고등부 우승팀 포항제철공고에 우승 트로피 수여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형 스포츠리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축구 초등부 8개 교, 남중부 19개 교, 남고부 16개 교 △농구 남고부 11개 교 △배드민턴 여중부 8개 교, 여고부 8개 교 등 총 70여 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 대표 학생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경기장마다 뜨겁게 이어졌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예선리그를 거쳐 진행된 결승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축구 초등부 이동초 ▲축구 남중부 포항제철중 ▲축구 남고부 포항제철공고 ▲농구 남고부 세명고 ▲배드민턴 여중부 청하중 ▲배드민턴 여고부 포항중앙여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책임감을 배우고 학교 간 건전한 경쟁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교육기관과 체육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스포츠리그 모델로서 학교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배려와 존중, 책임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포항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일상 속에서 즐기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챔피언스리그는 우승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함께 뛰고,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스포츠 축제다"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로를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포항시체육회는 앞으로도 포항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누구나 즐겁게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