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필리핀 광고 촬영으로 활동 재개…1년 4개월 만에 복귀

배우 김수현의 1년 4개월만 근황이 담겼다. / 벤 찬 CEO 소셜미디어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며 해외 광고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의 벤 찬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현장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비주얼과 밝은 분위기로 촬영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촬영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공식 활동으로, 김수현의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면서 대외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달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공소 내용에서 의혹 제기에 사용된 일부 자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수현은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에도 해외 브랜드 벤치와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식 활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