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 급등 영향? 하이닉스 11%↑ 200만닉스 회복…삼전 6%↑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15일 미국발 훈풍에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70% 오른 27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856.83) 대비 3.30%(226.08포인트) 오른 7082.91에 출발했다.

장중에는 한때 28만4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10% 넘게 급락했으나 전날 3%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이틀째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10.25% 상승한 210만9천원에 거래되며 '200만닉스'를 회복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각각 6%대와 11%대로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02%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8%, 0.90% 올랐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영향이다.

이 가운데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4.06%)를 비롯해 마이크론(4.92%), 샌디스크(5.01%), 인텔(4.50%), AMD(2.57%)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을 각각 3천297억원, 3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3천403억원 매도 우위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