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후면 주차장·선상연결통로 27일 임시 개방

역사 개선사업은 내년 말 준공

전북 전주역사 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27일부터 후면 주차장과 선상 연결 통로, 증축 역사 일부 구간이 우선 개방된다. 주차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승강장 접근 동선도 개선돼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추진 중인 전주역사 개선 사업 공정률이 현재 68% 정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민과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일부 시설을 임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역 후면 주차장 안내문.

이번 임시 개방으로 이용객들은 새롭게 조성된 후면 주차장과 선상 연결 통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증축 역사 우측 구간도 함께 개방돼 보다 쾌적한 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단계별 공사 추진에 따라 기존 전주역 전면 임시 주차장은 오는 27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전주역 이용객은 역사 뒤편에 새로 조성된 후면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후면 주차장은 기존 전면 임시주차장 151면보다 231면 늘어난 382면 규모로 조성돼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체 공사가 완료되면 전면 주차장 220면이 추가로 조성돼 모두 60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돼 향후 증가하는 철도 이용객의 주차 수요에도 대응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열차 승차권을 미리 예매한 이용객은 후면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역사를 거치지 않고 선상 연결 통로를 이용해 승강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주역사 개선사업은 2011년 KTX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한 철도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역사 증축과 주차시설, 광장 교통체계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증축 역사 좌측 구간과 기존 역사 리모델링 등을 거쳐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