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초복 콩국수로 靑직원 격려오찬…"미안하고 든든"

"靑서 일한다는 자긍심·보람 느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춘추관 찾아 출입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도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초복을 맞아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

여기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자치발전비서관실, 인사비서관실 등 격무부서 직원들과 청와대 정책 제안 우수 직원 등 8명이 함께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직원 격려 오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오찬 메뉴는 우리 밀과 우리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배추전, 열무김치, 수박 등으로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직원들과의 오찬과 관련, "밤낮없이 애써주고 있는 청와대 가족들과 같이 콩국수 한 그릇 먹었다"며 "우리 콩과 밀로 만든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에 잠시 초복 더위마저 잊어버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청와대 식구들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또 든든한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직원 격려 오찬을 하기 위해 식판에 음식을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어 "비록 몸은 바쁘고 고되어도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며 일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하면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