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26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뒤이어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8.50포인트(6.07%) 내린 1,368.60이었으며,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79.66포인트(5.52%) 하락한 1,362.81이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전날 급등장에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분위기가 급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7.06% 내린 6,770.1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50% 하락한 792.09다.
<연합>연합>